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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하루20분 독파민 육아루틴"-아이 언어발달부터 엄마힐링까지. (추천어플까지 총 정리!)

by 빅스노우맨 2025. 4. 11.


아이와 하루를 지내다 보면 시간이 정말 훌쩍 지나가죠. 육아는 끝이 없는 반복 같지만, 그 안에 작고 단단한 루틴이 하나씩 쌓여가면 정말 큰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저는 요즘 하루 20분 독파민 루틴을 실천하도 있는 중인데요.
생각해보면 아이를 위해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지만 정작 나를 위한 독서는 없는게 너무 아쉬워서 함께 하는 독파민 루틴 습관으로 아이도 엄마도 모두가 행복한 독서 시간을 갖아보고 있답니다.


독파민? 요즘 Z세대가 꽂힌 ‘행복 독서법’


‘독파민’은 ‘독서 + 도파민’의 합성어예요. 책을 읽으며 도파민(행복 호르몬)을 채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죠. Z세대 사이에서 핫한 이 키워드를 저는 육아 루틴에 적용해보기로 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10분, 그리고 엄마 자신을 위한 독서 시간 10분. 딱 하루 20분이면 충분해요.



아이와 함께하는 저녁20분.

저녁을 먹고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소이가 좋아하는책 3권정도 가지고 오라고 해요.
이게 어느새 소이의 하루 20분 독파민 시간이 되었어요.

읽고 난 후에는 책과 관련된 내용을 그려보기도 하고,
너라면 어떨것 같아? 라고 책에 있는 내용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갖으며 문해력을 키울수 있도록 노력해 봅니다. 문해력은 공부를 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꾸준하게 습관을 만들어주어 나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독파민 루틴 – 나를 위한 10분 독서


아이 재운 뒤, 남는 시간은 대부분 유튜브나 휴대폰에 뺏기기 쉬운데요. 요즘은 저도 나를 위한 10분 독서로 마무리해요.
저는 요즘 한달의 1권이상은 필수로 읽기 챌린지를 스스로 하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진짜 책을 잘 안읽게 되더라구요.

추천 독서 콘텐츠
『하루 10분, 나를 채우는 시간』
『엄마의 글쓰기』
『나는 매일 책 읽는 엄마입니다』



그리고 제가 잘 이용하고 있는 독서 어플 몇가지를 소개해볼께요.

육아맘에게 딱! 독서 어플 추천 – ‘이웃집도서관’


독서 루틴을 꾸준히 만들려면 어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저는 최근에 ‘이웃집도서관’ 어플을 알게 됐는데, 정말 괜찮더라고요!
요즘 전집들이며, 아이들 책들이 너무 비싸고
도서관을 매일 다닐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너무 추천하는 어플이예요.
저는 여기서 아이책과 제가 읽을 책을 모두 대여해서 택배로 받아보고, 또 집에 있는 안읽는 책들을 대여해주고 수익금을 받을수도 있어서 잘만 활용하면  꽤 괜찮은 어플이더라구요!


맞춤별 도서추천으로 책 고르기가 쉬워요
베스트셀러, 신간등 보기쉽게 구분




동네 이웃들이 어떤 책을 읽는지 공유 가능
내 독서 기록과 리뷰를 쉽게 남길 수 있음
아이와 함께 읽은 책도 따로 카테고리 관리 가능


단순한 책 앱이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도서 모임 같은 느낌이라 더 친근하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책 읽은 뒤 독후활동으로 퀴즈를 풀면 포인트가 쌓이는데 그 포인트로 또 다른 책들도 빌릴수 있으니 너무 괜찮죠???



작지만 큰 변화, 하루 20분이 만드는 기적


‘육아 루틴’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10분, 엄마 자신을 위한 10분,
이렇게 ‘하루 20분 독서’만으로도 아이의 언어력, 집중력, 감정 표현 능력이 자라고
엄마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단단해질 수 있어요.

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아도 괜찮아요. 책 한 권 다 못 읽어도, 하루쯤 빼먹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매일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눈다는거예요!